퀴블러 로스의 <상실의 다섯 단계 - 부정, 분노, 절망, 타협, 수용>
퀴블러 로스는 사람이 상실을 겪게 될 때 보이는 반응을 다섯 단계로 정리한 것이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줍니다. 누군가의 수고로 우리는 지도를 얻은 것이죠. 말 그대로 지도이기 때문에 상실이라는 곳에 놓이게 된 사람에 따라, 그리고 상황에 따라 그 경험에는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. 여행을 가도 날씨에 따라, 계절에 따라, 그때의 나의 기분과 감정, 상태에 따라 보고, 듣고, 접하게 되는 것이 다른 것처럼요. 그래도 이 다섯 단계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그 상실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분들에게 조금의 도움이 될 것입니다. 제 경험으로는 상실을 겪고 살아가고 있는 분들보다 그의 곁에 있는 분들에게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. 상실을 겪게 되면 어떤 모습의 과정을 보내게 되는지를 알려주기 때문이죠. 마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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